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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련

러시안 블루 기원~

by 제이제로 누나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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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으로 추측되나 2차대전 때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혈통의 맥을 잇는 과정에서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고양이들이 교배에 참가했다고 한다. 푸르스름한 은빛 털색과 신비한 초록 눈빛, 수줍음이 많으면서도 어쩐지 웃고 있는 듯한 표정, 늘씬하면서도 다부진 체격에서 넘치는 매력은 ‘단모종의 귀족’이라는 별명에 어긋남이 없다.

외모

길고 가는 뼈대에 유연한 근육질 체형이 돋보인다. 짙은 초록색 눈은 둥그스름하며 눈 색깔이 두 번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 태어났을 때 가지고 있던 짙은 청회색 눈이 생후 2개월령쯤 되어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령 전후로 다시 한번 초록색으로 바뀐다.

이름과 같이 오직 블루 한 가지 색만 나타난다. 고양이의 파란색 털이란 푸르스름한 은회색을 말한다. 줄무늬나 얼룩무늬 없이 전신이 이 푸른 회색으로 균등하게 단색을 이룬다. 털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은색이 매우 우아한 광택을 만들어낸다.

성격

애정이 넘치는 성격이면서도 낯가림을 하는 편이다.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준다.

돌보기

털이 매우 짙으며 특히 속털이 빽빽하게 나 있기 때문에 단모종 치고는 손이 가는 편이다. 주 2~3회 빗질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러시안블루 [Russian Blue] (고양이 기르기, 2004. 9. 10., 김경은, 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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