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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

소화불량

by 제이제로 누나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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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 가지 증상만 일컫는 것이 아니며, 식후 포만감, 조기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구역 (또는 오심), 명치 통증, 속쓰림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원인

소화불량의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것으로, 기질성 소화불량의 경우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운동 이상으로 인한 위 배출능력의 저하, 위 적응장애, 위산에 대한 과민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십이지장의 경한 염증, 환경 요인, 심리 요인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식후 포만감이란 위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불편한 증상을 말하고, 조기 만복감이란 식사를 시작하자 곧 배가 부르고 더 이상의 식사를 할 수 없는 느낌을 말한다. 상복부 팽만감이란 상복부가 팽팽하게 팽창된 것 같은 느낌이고, 구역은 토할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진단/검사

진단을 위해서는 구조적 혹은 생화학적 이상을 배제하기 위해 자세한 병력청취와 복부검진을 포함한 신체검사를 실시하며, 일반혈액검사나 생화학 검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검사, 상부위장관 조영술이나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및 CT 검사 등을 시행한다. 40세 이상에서 소화불량 증상이 처음 발생한 경우, 만성적인 증상이 있으나 제대로 검사한 적이 없는 경우, 이유없는 체중감소, 잦은 구토, 심해지는 삼킴 곤란, 위장관 출혈 등의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하기 위하여 진단적 검사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치료

대부분의 소화불량증은 대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우선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음식, 정서적 사건, 또는 환경적 요인들을 밝혀내고 이를 피하도록 한다. 생활습관이나 식이를 조절하여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약물요법을 시도한다. 약물요법에는 운동기능 항진제, 제산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 등이 사용되는데, 약물을 투여하여 효과가 있더라도 그 약물을 장기적으로 투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개 한두 달 정도 투약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투약을 중단하였다가, 증상이 재발하면 다시 단기간 동안 투약하도록 한다.

관련질병

기능성 소화불량증, 위식도 역류질환, 만성 위염, 위 및 십이지장 궤양, 담낭염, 췌장염

[네이버 지식백과] 소화불량 [dyspepsia]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오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소화 불량에 관한 정보를 올려 보았어요 

곧 점심시간이데 위에 부담에 되지 않게 맛난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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