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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상식83

MSG 안전한까 해로울까? “음식에는 미원이 좀 들어가야 맛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 이런 말을 듣고 살았다. 바로 어머니에게서다. 미원은 음식 맛을 내려면 당연히 넣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한참을 살았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접한 바깥세상 분위기는 우리 집과 달랐다. 자기 집에서는 몸에 나쁜 ‘화학조미료’를 절대 안 쓴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보면 갑자기 어머니가 뭔가 잘못하고 계신건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어머니께서는 “그래도 안 쓰면 맛이 너무 없어!”라고 응수하셨지만. 자녀에게 먹일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넣는 게 나쁜 일일까. 이참에 확실히 알아보기로 했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조미료. 순수 MSG(L-글루타민산소듐, L-글루타민산나트륨), 또는 MSG와 소고기나 버섯, 멸치 맛을 내는 재료를 섞어서 만든.. 2022. 3. 30.
소화불량 정의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하여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 가지 증상만 일컫는 것이 아니며, 식후 포만감, 조기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구역 (또는 오심), 명치 통증, 속쓰림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원인 소화불량의 다양한 원인에 의한 것으로, 기질성 소화불량의 경우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등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운동 이상으로 인한 위 배출능력의 저하, 위 적응장애, 위산에 대한 과민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십이지장의 경한 염증, 환경 요인, 심리 요인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식후 포만감이란 위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불편한 증상을 말하고, 조기 만복감이란 식사를.. 2022. 3. 24.
근막동통 증후군 정의 근막동통증후군은 두피의 통증보다는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며,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경부(목)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활동성 유발점(trigger point)에 의해 통증이나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근막통증 증후군은 증상이 유발한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 없이 하나의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있는 병명이기도 하다. 이는 디스크 손상에 따른 디스크성 통증의 증상 발현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 발병위치 : 전신의 근육(주로 목, 어깨, 위팔, 허벅지 등) 원인 근막(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의 통증 유발점은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2022. 3. 23.
오늘은 춘분 정의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춘분(春分)은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에 드는 절기로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력 2월 무렵에 든다. 이날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곧 황도(黃道)와 적도(赤道)가 교차하는 점인 춘분점(春分點)에 이르렀을 때, 태양의 중심이 적도(赤道) 위를 똑바로 비추어, 양(陽)이 정동(正東)에 음(陰)이 정서(正西)에 있으므로 춘분이라 한다. 이날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 이 절기를 전후하여 농가에서는 봄보리를 갈고 춘경(春耕)을 하며 담도 고치고 들나물을 캐어먹는다. 내용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이날 조정에서 빙실(氷室)의 얼음을 내기 전에 소사(小祀)로 북방의 신인 현명 씨(玄冥氏)에게 사한제(司寒..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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